안녕하세요
2016년부터 연재되고 있는 배트맨의 3번째 이슈입니다.
사실 리뷰를 계속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을 하느라 늦어버렸습니다 ㅠㅠ...
일단은 진행을 해보기로 결정하긴 했지만 어떻게 될지 솔직히 장담은 못드리겠네요.
여러 사정이 있어서 만화 업로드도 많이 늦어지고 있는데,
3월 정도나 되야 인베이더짐, SSSS 등의 코믹스도 올릴 수 있을 것 같네요.
식자님들이 많이 바쁘셔서...
일단 제가 역질을 좀 많이 쌓아놔야 하는데 작업속도가 빠른 편도 아니고 이런저런 볼 일이 있다보니 늦어지네요 ㅠㅠㅠ
기다려주시면 그만큼 좋은 퀄리티(제가 할 수 있는 한은 ㅠㅠ)로 보답드리겠습니다 흑흑
아무튼 배트맨 V3 #2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
시작하기에 앞서
식자님께 감사드립니다 :D
퍼가기는 링크 퍼가기만 해주세요!!!
표지는 배트맨과 저번 화 마지막에 등장했던
고담 / 고담걸이 함께 등장합니다.
고담의 정의의 여신상에서
고담/고담걸이 솔로몬 그런디와 피 터지게 싸우고 있습니다.
움직임 하나하나가 위협적인 그런디 덕에
정의의 여신상이 무너져버리고 마는데요
무너지는 여신상을 받치느라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고담걸,
빠르게 그런디를 제압하려하지만 아직은 너무나도 경험이 부족한 고담은
비행기를 들어올리는 힘을 지녔음에도 쉽사리 그런디를 제압하지 못합니다.
한참 고전하는 고담과 도주하는 그런디 앞의 배수크레이트에서
연기가 피오르고...
연기 속에서 나타난 배트맨은
너무나도 쉽사리 엎어치기 한번으로 그런디를 제압해버립니다.
고마워하는 고담에게 배트맨은...
'지금도 잘하고 있지만 더, 더 잘해야 해'
라면서 꾸짖음 아닌 꾸짖음을 남깁니다.
배트맨에게는 없는 여러가지 초능력을 가진 고담과 고담걸이지만
너무나도 미숙한지라 많은 것을 놓치고 있는 것이죠.
당연히 전문가인 배트맨의 눈에 찰 리가 없구요.
고담은 떠나는 배트맨을 따라가
'우리는 도움을 주러 온 거에요. 우리가 미숙하다면 가르쳐 주세요.'
라고 말합니다.
한편 배트케이브로 돌아온 배트맨 브루스는
갑자기 나타난 엄청난 능력을 가진 2명의 초인과
최근 들어 부쩍 늘어난 큰 스케일의 사건을 걱정하기 시작합니다.
배트맨은
부쩍 늘어난 스케일 큰 난장판은 둘째치더라도
새로이 나타난 두 명의 초인은 항공기 추락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큰 위험이 될 거라고 걱정합니다.
그 모습을 바라보는 알프레드는
손님 250명이 웨인 저택에서 브루스를
1시간 동안이나 기다리고 있다는
무시무시한 소식을 전하는데...
한편 업무 때문에 바쁜 고든에게
찾아온 한 남자는
그런디를 풀어주고 여신상에서 난동을 피우게 했다고 자수를 합니다.
어처구니 없는 자백에 고든이 당황해하는 사이에
남자는 자살을 해버리고 마네요.
고든은 곧바로 배트시그널을 켜고
억지로 연회를 즐기던 브루스는 시그널을 보자마자
부리나케 연회장을 벗어납니다.
- 배트맨의 빅-편집증을 만들어낸 악당
빅-집사맨의 이야기
배트케이브로 들어가는 브루스는 알프레드와 듀크에게
'고든에게 고담과 고담걸을 소개해야겠다'고 말합니다.
고담/고담걸을 신뢰하냐는 듀크의 질문에
'난 아무도 믿지 않아. 알프레드조차도.' 라고 말하며 떠나는 브루스.
10살 때 생일선물 하나 잘못 사준 일로
20년이 지날 때까지 꿍해있는....
인류 정점의 스펙을 가진...
배트-미친맨.
*
*
*
*
*
*
고든과 만난 고담/고담걸, 배트맨.
자기소개를 끝마친 고담/고담걸에게
최근에 고담에서 일어난 일들에 얘기하던 고든은
항공기 테러 / 솔로몬 그런디 탈주사건 피의자들이
언급한 '괴물 인간'에 대해 아는 것이 있는지 물어보지만
배트맨과 고담/고담걸 모두 아는 바가 없습니다.
비록 당장은 이렇다저렇다 할 수 있는 정보는 없지만
최선을 다해서 고든과 배트맨을 돕겠다는 히어로 새내기들.
새내기들이 영 못미더운지
시큰둥하게 답변하는 고든.
그리고 역시나
자발적 왕따답게
대화 도중에
홀연히 사라져버린 배트맨.
적외선 시야에 슈퍼-비전까지 있는 고담/고담걸은
배트맨이 사라지는 걸 눈치조차 채지 못해
당황해버립니다.
한두번 겪어본 게 아닌 고든은 새내기들에게
'배트맨이잖니' 하면서 내려가버립니다.
*
*
*
*
*
*
한편....
알 수 없는 장소에서 비밀리에 진행되는 면담.
사진 몇 장을 보여주는 것만으로 죄수의 감정을 강제적으로 조종하는
휴고 스트레인지와
만족스럽게 실험 결과를 지켜보는 아만다 윌러*.
(*저스티스리그에 맞서기 위해 악당으로
구성한 수어사이드 스쿼드를 운영하는
정부 관계자로 배트맨과 마찰이 잦은 편입니다)
윌러가 또 무슨 계획을 꾸미는 걸까요?
배트맨 V3 #3으로 이어집니다.
--------
재밌게 보셨나요?
이후에 나올 이슈들은
점점 이미지 수가 줄어들고 텍스트가 늘어나거나
또는
스토리를 부분적으로만 소개할 예정입니다.
확정된 건 아니지만요.
다음 이슈 때 만나요 ~ :)